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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둘이서 하나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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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羽 真夜 /미와 마야/ Miwa M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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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 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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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banana_milk_S2)님 커미션)

 

갈색을 띄는 짧은 머리카락은 잘 빗지 않는 것인지 조금 부스스했다. 멀리서 봐도 뻗쳐있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머릿결이 썩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겨우 목덜미를 덮을까 말까 한 길이. 만약 이보다 더 길었다면 머리카락이 얼마나 엉켜있었을지, 예상조차 하기 어렵다. 앞머리는 오른쪽으로 가르마를 탔다. 오른쪽

앞머리는 반대쪽에 비해 길어 종종 눈을 찌르기도 했는데, 자르기는 귀찮다며 대충 귀 옆으로 넘기기만 했다.

 

눈은 밝은 홍색, 말하자면 자몽 색을 띠고 있었다. 얼굴에 크게 표정이 비치지 않는 편이었는데, 그 때문에 종종 성격이 안 좋아 보일 것 같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빤히 쳐다보는 눈이 기분 나쁘다면서. 그럼에도 교복은

단정하게 차려 입고 있어서 그나마 인상을 덜 나빠 보이게 했다. 제 눈 색을 닮은 자몽 색의 리본을 하고 있었다. 리본을 잘 묶지는 못하는 모양인지 살짝 삐뚤어져있었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왼쪽 손목에는 작은 달 모양 장식이 달린 팔찌를 하고 있었다. 제 쌍둥이 동생과 비슷한 종류의 것. 팔찌뿐만

아니라 양말과 구두도. 쌍둥이라는 것을 과시라도 하듯 모두 같은 디자인의 것을 하고 있었다. 구두가 광이 날 정도로 깔끔한 것은 아니었지만 딱 봐도 학생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까. 단정한 인상을 줘서 부스스한 머리칼과 대조되어 보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얼굴이나 전체적인 인상이 조금 단정하지 못하지만 단정한 옷차림이 그나마 그 점을 상쇄해준다. 딱 봐도 예쁘다는 말이 나오는 상은 아니어서 이목을 끌거나 하지는 않는다. 덧붙이자면 크게 눈에 띄는 얼굴도 아닌, 지나가다 봤을 법한 평범한 얼굴. 말 그대로 밤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린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얼굴로 정말 아이돌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한다. 하지만 11살 밖에 안 된 어린아이니까, 미래를 기대해볼 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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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연구부, 방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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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할 수 없는 실수는

그저 반복하지 않으면 돼

/안상현, 실수

 

✦ 01. 차분함, 눈치가 빠른, 세심한

또래의 아이들과 비교하자면 굉장히 조용한 편이다. 발화점이 높은 편인지 큰 소리를 내는 법도 없었고.

나이답지 않게 조숙하다고 할까.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교실 한구석에 틀어박혀서 책을 읽거나 게임에

빠져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과묵한 평소 행실에 비추어보면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말주변이 좋지는

않다. 함께 대화를 하고 있자면 답답하단 생각이 절로 들 정도. 그럼에도 교우관계는 나름 나쁘지 않은 편인데, 그것은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는 데에 능숙했기 때문이다. 관심이 있는 상대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미묘한 변화를 쉽게 알아채는 편이다. 하는 일이라곤 무리에서 멀리 떨어져 가만히 구경하는 것 밖에 없으니까. 자연스레 그런 면이 능숙해진 모양이다.

 

 

✦ 02. 의외의 상냥함과 호의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착한 사람. 무리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타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지만, 마냥 그렇기만 한 것은 아니다. 좋고 상냥한 말을 많이 한다기보다는 사소한 도움을 종종 주는 편. 떨어뜨린 물건을 주워준다던가, 무거운 짐을 옮기는 것을 도와주곤 하는 식의. 덤덤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행동하니 이런 선행이 잘 돋보이지는 않지만. 이런 싹싹하고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을 좋게 봐주는 사람도 종종 있다. 눈치가 빠르다 보니 종종 친구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기도 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잘 들어준다. 좋은 답을 주지는 못하지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때론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고민을 잘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기도 한가보다.

 

 

✦ 03. 느긋하지만 끝까지 하는

귀찮은 일과 시간에 쫓기는 조급한 감각을 싫어한다. 어떤 일을 하건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하는 편. 1시간을 주고 과제를 완성하라 한다면 1시간을 꼬박 채워서 낼 것이며, 오랜 시간을 쏟은 것에 비해 완성도는 평균과

비슷한 정도일 것이다. 관심 있는 일도 예외는 아니다. 어떤 일을 하건 크게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결과는 무난하다. 좀 더 열심히 하면 잘할 수 있을 텐데, 같은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린다. 평화롭고 나태한 하루를 보내면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하는 듯. 그래도 꼭 해야만 하는 일 — 말하자면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 — 같은 것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완성은 하는 편이다. 그 완성도는 보장할 수

없겠지만.

 

 

진선미를 추구하는 방랑자 타입 (CACBB)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며 정처 없는 여행을 즐기는 타입입니다. 물론 생활력도 없고 사회감각, 합리적 감각이 모두 제로에 가까운 타입입니다. 불쌍한 사람을 보면 돈이 없어도 생각 없이 적선을 할 정도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몇 백년은 늦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지금으로부터 몇 백년 전의 세상에 살았더라면 맹목적으로 진선미를 추구하는 방랑자에게도 좀 더 존재가치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이런 푸념은 아무리 반복해봤자 끝이 없겠죠. 지금 세상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갈 길을 열고자 한다면 상식적이고 충실한 책임감과 자기 자신을 위한 합리주의를 갖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에고그램 테스트 

열정적인 중재자 (INFP - A)

 

중재자형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심지어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처럼 비추어지기도 하지만, 이들 안에는 불만 지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숨어있습니다. 인구의 대략 4%를 차지하는 이들은 간혹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들 안에 내재한 충만한 즐거움과 넘치는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칫하면 중재자형 사람은 선(善)을 위해 하던 행위를 갑자기 멈추거나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조차 등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종종 깊은 생각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몰아 이론적 가설이나 혹은 철학적 논리에 빠지기도 하는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지 않으면 이들은 연락을 끊고 '은둔자'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이들을 현실 밖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위 사람들의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MBTI 성격 유형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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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미와 家, 카미무라 신사

00-1. 三羽(미와)는 카미무라 신사를 보조하는 소수 일족이다.

00-2. 일본 북부에 위치하는 카미무라 신사, 토지신을 모시며 그 신의 총애를 받아 권능을 이어받았다고 전해진다.

00-3. 신사를 이을 수 있는 건 신관 중 직계인 단 한 명뿐이며 그 후계자만이 신의 권능을 이어받아 인간 신이라는 명칭으로 모두에게 축복을 내린다고 알려져 있다.

00-4. 후계자는 神(미와)라는 성을 사용하며 본인의 선택에 따라 신사에서 생활할 수 있다.

00-5. 신사가 세워졌을 때부터 후계자는 단 한 명 만을 낳아 길렀으며, 지금까지도 그럴 예정이었다.

 

01. 마야

01-1. 시스젠더 여성, 9월 17일 生, 탄생화는 에리카(Heath), 131cm, 29kg, O형

01-2. 취미는 게임, 독서, 종이접기, 주변 관찰하기. 대부분 가만히 앉아서 할 수 있는 활동.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는 성격에 걸맞다 싶은 것들. 또,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제일 빠져있는 건 게임. 특히 레트로 게임을 즐겨 한다. 게임을 할 때에는 말을 걸어도 대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못 듣는 것인지 일부러 무시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전부 눈에 좋지 않은 것들이다 보니 걱정이나 잔소리를 종종 듣는다고.

01-3. 1인칭은 주로 와타시(私)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반말을 사용하지만 버릇없게 느껴지지는 않는 말투.

01-4. 선배들이나 친하지 않은 동급생은 주로 성으로 부르고, 친한 사이일 경우 애칭을 지어서 불러주기도 한다. 주로 불리는 애칭은 얏쨩. 성으로 불릴 경우 쌍둥이 동생과 헷갈릴 수 있으니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한다.

01-5. 목소리는 어린아이인 것을 감안하자면 낮은 편. 말을 또박또박하지 못하는 것만 제외하자면 들어줄 만한 목소리이다.

01-6. 손톱 끝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좋지 않은 습관이라 고치라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는다. 다만, 본인은 잘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버릇이라 고쳐지질 않는다.

01-7.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것과 잘 먹는 것은 별개인지 썩 잘 먹지는 못한다.

01-8. 가족 관계로는 부모님과 쌍둥이 동생, 고양이 모찌가 있다. 친구들에게 모찌의 사진을 자랑하기도 하는 듯.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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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Halo_Lover_XD)님 지원)

 

02. 호불호

02-1. 좋아하는 것

1-1. 게임, 특히 즐겨 하는 것은 레트로 게임. 딱히 장르를 가리지는 않는다.

1-2. 햄스터, 작고 귀엽다며 좋아한다. 노트에 햄스터 캐릭터 스티커를 붙이는 게 소소한 취미.

1-3. 특촬물, 어릴 때 우연히 TV에서 방송하는 것을 본 이후로 줄곧 빠져 있다. 멋진 히어로의 모습을 동경하고 있는 듯. 주말에는 방에 틀어박혀서 재방송만 돌려보기도 한다.

02-2. 싫어하는 것

2-1. 스트레스받는 일, 이런 일을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느냐마는, 보통 사람들에 비해 유난히 싫어한다.

2-2. 적당히 보통 사람들도 싫어할 만한 것들을 비슷하게 싫어한다. 티는 잘 안 내는 편.

 

03. 테이란 학원

03-1. 입학 동기는 카미무라 신사를 알리기 위해서.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뜸해지자 색다른 방식으로 홍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모양.

1-1. 부가적인 이유로는 히스이가 가고싶어 했기 때문에. 둘을 같은 학교에 보내는 것이 편할 것이라 생각한 어른들의 판단도 있다.

03-2. 입학 시험에서 '꿈에 대한 의욕'을 위주로 판단한다고는 하지만... 정말로 어떻게 시험을 통과했는지 알 수 없는 아이이다.

2-1. 물론 적당히 의욕을 보여줬으니 시험을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소 게으른 면이 있어도 할 때는 하는 아이니까.

03-3. 학교 생활은 무난하게 하는 편. 수업도 평범하게 듣고 있어서 정말 이 애가 아이돌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한다.

03-4. 종종 학교에 보이는 아이 외의 길고양이들의 먹이를 챙겨주기도 한다. 꼬박꼬박 챙길 정도로 성실한 것은 아니고 가끔 마주칠 때 정도.

 

04. 주변의 평가

03-1. "마야요? 나름 착한 것 같던데... 말 수가 적어서 대화는 못 해봤지만, 전에 선생님 심부름을 하다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평범하게 착한 것 같아요." —동급생 A 양.

03-2. "아, 걔? 그 쌍둥이 자매 중에 동생이었나... 어라, 걔가 언니였어? 동생 쪽이 싹싹하고 뭐든 척척 잘해서 반대로 착각했네. 워낙 조용해서... 난 잘 모르겠는데."  —선배 A 군.

03-3. "그냥 평범한 학생이에요. 과제도 꼬박꼬박 내고, 딱히 사고를 치는 것도 아니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대화는 별로 못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선생님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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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히스이

이란성 쌍둥이, 마야 쪽이 언니이다. 히스이가 워낙 싹싹하고 당당한 성격이라 히스이 쪽이 언니고 마야 쪽이 동생이 아니냐며 오해받기도 한다. 자기랑 다르게 뭐든 척척해내고 당당한 모습이 대단한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면을 부러워하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니다. 오히려 별다른 생각이 없는 쪽. 호칭은 '스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호시지마 세이지

<특촬물 메이트>

 

둘 다 영웅과 특촬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계기로 친해졌다. 수업이 끝난 후나 주말에는 같이 특촬물을

보거나 한다.

​이시카와 카논

<절대 게임이 무서워서 떨고 있는 게 아니야...>

 

함께 공포게임을 하는 사이! ...이지만, 카논과 마야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공포게임 플레이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보다는 훨씬 나아! 꼭 함께 클리어 할... 수 있겠지, 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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