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절대 속지 않는다구!"




いしかわ かのん / 이시카와 카논 / Ishikawa Canon



4학년 / 11세


020202

게임연구부, 선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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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봤을때, 운동부족이 아닐까 염려했다 '는 말이 익숙하다. 나른한 눈매, 눈에 띄는 흰 피부, 그리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두꺼운 가디건. 처음 본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는 성격 덕분에 눈에 띄는 표정변화가 많지 않다는 점도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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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변화가 굉장히 다양하고,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어느정도 익숙해진 상대에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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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거리는 회색 머리카락이 목 언저리까지 내려온다. 끝부분이 푸른색인 심한 곱슬로, 아무리 독한 약으로 손질을 해도 다음날이면 원상태로 돌아온다고 한다. 때문에, 불규칙적으로 구불거리는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는 것은 포기했다고. 왼쪽 앞머리는 왼쪽 눈을 전부 덮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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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회색 눈. 나른한 눈매. 오른쪽은 쌍꺼풀이 짙지만 왼쪽은 아주 희미한 짝눈. 자고 일어나면 왼쪽 눈의 쌍꺼풀이 사라지는 것이 그의 고민거리. 왼쪽 눈을 전부 가리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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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흰 피부. 잡티나 트러블도 전혀 없고, 아주 작은 상처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더위를 굉장히 잘 타기 때문에 피부가 자주 붉어지는 일이 많은데, 때문에 그를 아프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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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삭스, 운동화, 그리고 어깨에 반쯤 걸치고 다니는 두꺼운 가디건. 셋은 일종의 세트로, 같은 종류를 여러 색으로 구매했다고 한다. 더위를 굉장히 잘 타는 편임에도 사시사철 상관하지 않고 두꺼운 가디건을 두르는 이유는 그가 굉장히 두려워하는 유령과 관련이 있는데...

1. 호기심이 많지만, 겁도 많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성격. ' 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냐' 라는 말을 지치도록 들었을 정도로 호기심이 많고, 관심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하지만 그걸 실제로 행해볼 용기가 없고 겁이 많아 호기심은 생각으로만 남겨두는 경우가 대부분. 작은 일에도 굉장히 놀라고, 장난으로나마 지금까지 무서워서 어떻게 살았냐... 는 말을 들어봤을 정도로 사소한 일에도 겁에 질린다. 하지만 가끔 호기심이 이를 앞지를 때도 생긴다고 한다. 덜덜 떨면서도 정말 노래부르는 괴물이 있을까 궁금해 새벽 3시에 아무도 없는 집에 있는 다락방의 문을 몰래 열어본다던가 하는. 다만, 본인은 겁이 많은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기 싫어하기 때문에 앞에서는 할 수 있다! ...며,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결국 얼마 가지 못하고 겁이 많다는 것을 들키기는 하지만...
2. 장난을 좋아하고, 장난을 좋아하는 만큼 상대방의 장난에도 굉장히 잘 속는다. 어느정도 눈치가 있어서 때와 장소를 가리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눈치이면 적당히 그만두곤 하지만 자신의 장난을 받아주는 상대에게는 굉장히 신나고 들떠서 이것저것 시도해본다고. 굉장히 잘 속는다. 이게 통할까? 싶은 장난도, 정말 말도 안되는 터무니 없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 통한다. 장난을 칠만큼 친해진 상대방을 의심하지 않는 성격 탓도 있지만, 여러가지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미신들을 믿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말도 안되는 일들이 그에게는 충분히 가능한 범위에 속하기 때문...
3. 거절을 쉽게 하지 못한다. 배려심이 깊고, 상냥하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처음에는 거절했던 일도 끝내 신경이 쓰여서 도와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조건 도와준다. 또한, 자신이 상대방에 대해 기억하는 점을 최대한 응용하려고 노력하는 편. 상대방이 무서워하는 것을 기억하고 피하게 돕는다던가,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선물을 해준다거나 하는 것이 몸에 배여있다.
4.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나, 해야하는 일이 있을 때는 평소의 가벼운 모습과는 다르게 굉장히 진지해진다. 이에 관해서는 집중력도 굉장히 높아져 시간이 얼마나 지나갔는지 느끼지 못하고, 누가 여러번 불러도 잘 듣지 못한다. 가끔 이로인해 약속에 늦거나, 본의 아니게 상대방을 무시할 때가 있는데 본인은 정말 알지 못했던 것이기에, 이를 알아채자마자 사과를 하거나 상대방의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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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しかわ かのん?
-152cm, 36kg. 평균보다 약간 말랐다. 키에는 나름 자신이 있는 편!
-시스젠더 남성.
-초자연적인 현상과 오컬트, 공포게임에 관심이 많다.
-그와 같은 반, ...아니, 같은 학교 출신의 누구라도 다 알아주는 소문난 겁쟁이.
-피부가 더위에 굉장히 약하다.
-테이란의 기숙사에 들어오기 이전까지는 고고학자인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키우는 강아지 논논과 살고 있었다.
-말투는 반말로, 말을 굉장히 편하게 하는 편. 사람을 어렵게 대하지 않는다. 선배나 선생님에게도 역시 말의 끝에는 요자가 붙는 것을 제외하면 달라지는 것이 없다.
-가리는 음식은 딱히 없다.
-제한이 없는 이상 그의 소지품에는 항상 게임기와 노트가 들어있다. 노트는 아이돌 관련 정보들과, 약간의 여러 귀신들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법에 관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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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에 대해.
-1. 먼저, 공포게임 플레이를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진 초자연적 현상, 괴물이나 귀신, 괴담과 전설이 담긴 게임을 즐겨한다. 포인트는 불이 모두 켜진 방안에서, 따뜻한 음료수와 과자, 그리고 본인보다 용감한 사람이 한 명 이상 함께할 것. 이 요소들이 전부 채워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손끝 하나 대보려고 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한 공포심... 실력은 그닥 좋지 않다. 매번 플레이를 할때마다 게임 내의 유령이나 귀신에게 붙잡히는데, 게임 오버 화면을 보고난 후에는 항상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귀신이 자신을 잡으러 오진 않을까 불안에 떤다고...
-2. 두번째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돌 무대 영상들을 쭉 둘러보는 것. 불안하거나, 무서운 일이 있는 날(매일)에는 항상 밤에 영상들을 보며 잠에 든다. 무대 위에서 힘을 주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들을 보면 두려운 감정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며. 때문에 낮에도 자주 보지만, 주 시청 시간은 밤이다. 가장 좋아하는 영상은 테이란 학원 출신 아이돌들의 영상. 낙화 유닛의 영상을 제외하면가장 먼저 접했던 영상이기도 하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 녹아들었다 말한다. 가장 좋아하는 채널을 테이란 학원의 유닛 낙화의 영상 사이트로, 너 혹시 시구레가 아니냐는 말을 들어봤을 정도로 모든 영상을 꼼꼼히 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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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에 대해.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는 두 분 모두 고고학자이시다. 키우는 논논까지도 유적발굴을 할 때에 데려가는 냄새 잘 맡는 강아지. 오래된 유적지에는 나름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와 무시무시한 전설이 퍼져있기 마련이고, 이는 카논의 부모님이 탐사하던 곳들도 다를 바가 없었다. 때문에 카논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일하시는 장소에 관한 초자연적인 현상과 전설, 괴담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 어린 시절부터 그닥 용감한 사람은 아니였던 탓에 그는 굉장한 겁쟁이이자 오컬트 매니아로 자라나게 된다.
이로 인한 그의 공포는 9살때까지 그가 밤마다 좀비나 미라, 귀신들이 자신을 쫓아올까 두려워 불면증을 얻게 되었을 정도로 커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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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그런 불안을 잊게 도와준 것이 아이돌 영상이였다. 그 중에서도 대중성이 높다는 테이란 학원의 낙화라는 유닛의. 어머니가 불안에 떠는 그를 걱정해 잠시 틀어준 TV에서 나오는 채널은 우연히도 유명 아이돌의 무대였다. 그것도 테이란 학원 출신의. 불안을 잊을 정도로 따뜻한 목소리와 빛나는 무대는 무시무시한 유령에 대한 생각조차 잠재웠고, 불면증을 얻었던 이후 처음으로 악몽 없이 제대로 잠을 자게 되었다.
그 여운은 그가 자고 일어난 후에도 계속해서 남았고, ' 나처럼 밤을 무서워할 다른 아이들을 지켜주고 싶다. 저 사람처럼! ' 이라는 나름의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 그의 부모님 역시 행복해하는 카논의 꿈을 지지하셨고, 그 역시도 이를 계기로 삼아 무대 위에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돌이 되는 것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일까? ...등의, 나름대로의 큰 고민을 한 이후 주변의 관심과 배려가 있었기에 용기를 가졌고, 아이돌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경이로운 수준의 실력은 아니지만 특유의 몰입과 노력으로 기초가 탄탄하고, 실력이 느는 속도가 빠르다는 평을 받는다.
-큰 무대는 아직 어렵다며 전국적인 대회등에는 나가본 경험이 없지만, 작은 대회에는 꾸준히 나가 상을 꾸준히 받아오고 경험을 쌓은 덕분에 무대 위에서는 어느정도 안정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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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에 대해.
-교과성적은 역사, 언어, 체육 분야에 뛰어나며 나머지는 평균적인 수준. 역사와 언어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고 체육은 귀신에게서 쫓길 때를 대비하여 밤마다 운동장을 (용감한 친구나 부모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10바퀴씩 달렸던 전적이 있기에 굉장히 뛰어나다. 기초체력이 뛰어난 편.
-성적과는 별개로, 과학과 사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세계를 직접적으로 부정당하는 느낌이고, 너무 현실적이라 꺼려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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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대해.
-'제발 그 보기만해도 더운 가디건 좀 내려놔라! 너도 더워서 땀을 흘리고 아이스팩을 손에 떼놓지를 못하고 있잖아!' 라는 말을 항상 듣고 다니면서도 자신의 몸을 칭칭 두르는 것을 그만두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그렇게 이것저것 몸에 걸치고 있으면 아이돌에게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서... 라고 한다.
-가지고 다니는 가디건과 운동화, 니삭스는 전부 좋아하는 아이돌들이 광고하는 상품.


츠루미 하츠
<공포게임 메이트>
카논이 공포게임을 할 때 하츠가 같이 봐주고, 해주는(?)! 선배와, 겁쟁이 후배 관계!
키리아나 유우키
< 카논과 함께하는 유령 TMI 시간 >
괴담은 무섭지만 괴담은 재미있어!! 괴담을 비롯한 각종 유령의 tmi들을 다룬 대화를 항상 같이
무서워하지만, 또... 항상 즐거워합니다! 함께 즐거운 유령이야기를 나누는 괴담메이트.
미와 마야
<절대 게임이 무서워서 떨고 있는 게 아니야...>
함께 공포게임을 하는 사이! ...이지만, 카논과 마야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공포게임 플레이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보다는 훨씬 나아! 꼭 함께 클리어 할... 수 있겠지, 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