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언제나 최선을 다할게요!"
あかし まい / 아카시 마이 / Akasi Mai
4학년 / 11세
[HAIR]
-마이의 머리는, 마치 깨끗하고 포근한 눈처럼 약간의 회색빛이 도는 흰색을 띠고 있다.
앞머리는 눈썹을 덮을 정도의 길이로 단정하게 내렸고, 옆 머리는 쇄골 정도까지 오는 길이로 내렸다. 뒷머리는 네 갈래로 묶고는 양 갈래처럼 보이게 하고 다니곤 했다. 머리를 묶을 때에는 항상 자신이 좋아하는 리본으로 묶고 다녔는데, 검은색 바탕에 작게 빨간색 선이 있는 리본은 약간의 독특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EYE]
-마이의 눈 색은, 하얀 머리와 대조되게도 진하고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있었다.
둥근 눈에, 끝이 조금 길고 살짝 처져있는 속눈썹 때문인지 붉은 눈 색에도 불구하고 온순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또한 마이의 눈에는 쌍꺼풀이 없었지만, 크고 둥근 눈 덕에 밝고 초롱초롱하게 빛나 보인다는 평을 많이 받았고, 마이 또한 자신의 눈을 마음에 들어 했다.
[FACE]
- 마이는 잡티 없이 투명하고 흰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피부에는 약간의 붉은 기가 돌기도 했다.
마이는 전체적으로 둥글고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둥근 눈매와 볼살이 많은 것이 한 몫 했다. 마이는 붉은 홍조 덕분에 발그레한 볼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마이를 조금 귀엽게 보이게끔 하기도 했다. 또한 마이의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하나 있는데, 마이는 이 점을 매력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CLOTHES+BODY]
-옷은 리폼 같은 것 없이 테이란의 교복을 단정히 입고 있었고, 리본 색상으로는 자신과 어울리는 붉은색 리본으로 골라 매고 다녔다. 교복 위에는 회색 겉옷을 입고 있는데, 리본과 마찬가지로 옷의 끝부분엔 작게 빨간색 선이 있었다. 또한 겉옷에는 태엽 모양이 붙어있는데, 스팀펑크 풍을 좋아하는 마이의 취향이 들어가 있는 듯했다.
-마이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아이들에 비해 키도, 몸집도 조금 작은 편이었다. 하지만 마이는 비율이 나쁘지 않았기에 키가 그리 작아 보이는 편도 아니었고, 신체 또한 보기 좋게 적당히 마른 편이었기에 괜찮은 체형을 가지고 있었다.
020715
연극부
[ 밝은, 친절한, 수줍은, 예의바른, 사랑받길 원하는 ]
" 저는 항상 좋으니까요,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 "
" 아카시는 항상 밝고 친절해, 밝은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조금 낯을 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소한 일에도 부끄러워하는 마이의 성격을 보면 그런 모습들도 이해가 되는걸~"
마이는 낯을 조금 가리는 편이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무표정이거나 인상을 쓰는 일보다 미소 짓고 있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을 정도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밝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했기에 자신이 밝게 있으면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또한 마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척 예의 바르고 친절했는데, 마이는 난생처음 본 사람이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흔쾌히 수락할 정도로 친절하고 착한 아이였다. 이것은 자신이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란 이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는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는 걸 뜻깊고 좋게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마이는 이렇게 밝고 친절한 성격 덕분에 주변에서 ' 착한 아이 '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했는데, 정작 본인은 이러한 칭찬이 익숙지 않은 듯 꽤나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것처럼도 보였다.)
[ 성실한, 끈기 있는, 철저한, 완벽주의적인, 생각이 많은 ]
"에헤헤, 뭐든지 간에 항상 완벽하게 해내고 싶으니까요!"
" 마이는 무언가 하나를 시작하면 완벽하게 끝낼 때까지 계속 집착해. 가끔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
마이는 정말로 성실한 아이이다. 예전부터 시작한 일은 완벽하게 끝내야 한다는 생각 속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항상 최선을 다하곤 하는데,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끈기 있게 해내려고 하는 성향이 있었다. 또한 완벽주의적인 성향 또한 있었는데, 마이는 이러한 성향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리는 편이었다. 그러나 반대로, 이러한 성향 덕에 더욱더 열심히 하고 발전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마이는 이러한 성격이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또한 마이는 꼼꼼한 성격 덕에 어떠한 일들을 할 때엔 생각을 먼저 해보고 실행하는 타입이었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멍하니 생각을 하고 있는 마이의 모습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 불안한, 주저하는, 의기소침한 ]
"..혹시 이렇게 하는건 어떤가요? 아니, 아니에요! 조금 이따 말씀드릴게요~!"
" 뭐랄까, 아카시는..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아. 꼼꼼한 성격 탓에 놓친 부분이 있는지 걱정하는걸까? "
마이에게선 때때로 초조해하는 모습들이 보이곤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그렇지만, 특히 자신 없는 활동이나 중요한 일들을 할 때에는 더 많이 불안해하곤 했다. 뭐든지 완벽하게 끝내고 싶어 하는 성격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괜찮은 정도라도 자신은 항상 " 조금만 더요. "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일을 끝내고 난 뒤에도, 정작 자신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인지 계속 불안해하고 주저하는, 자신감 없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탄생일]
-7월 15일
별자리 : 게자리
탄생석 : 루비 '열정, 사랑'
탄생목 : 느릅나무 '고결'
탄생화 : 들장미 '사랑스러움'
혈액형 : RH + A
136 / 28
[언행]
1인칭으로는 와타시(わたし)를 사용한다.
가끔 마이(まい) 라고도 하지만, 아주 드문 경우라 들어본 사람은 별로 없다.
2인칭으로는 주로 ~상(～さん) 을 사용한다.
상대를 지칭할 때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부 성으로 부르는 편이다.
자신이 성으로 불리거나 이름으로 불리는 건 별로 상관없는 듯 하나, 초면에 이름으로 불리면 조금 당황하곤 한다.
[취미+특기]
액세서리 수집 : 마이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고딕풍이라던가 스팀펑크 풍의 액세서리들을 좋아하고 있다. 좋아하는 만큼 이런 액세서리들을 모으는 것 또한 좋아하는데, 인기가 많은 액세서리는 아니라 그런지 잘 찾아볼 수 없다는 거에 아쉬워하고 있다. 스팀펑크 풍에 푹 빠지게 된 이유는 스팀펑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극을 뜻깊게 봤던 것 때문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연기 : 아이돌의 꿈을 꾸기 전까지는 연극배우를 꿈으로 했었던 만큼, 연기에는 조금 자신이 있는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봐왔던 다양한 연극들과 자신이 뛰어난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한 것도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한몫했다. 특히 연기를 할 때는 마이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의기소침해하는 면들도 없어지고 자신감에 찬 모습들만이 남는데, 이 때문에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공연 같은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십자수 : 과거 십자수에 관심이 생겨 작게 만들어 부모님한테 드린 적이 있었는데, 엉성한 실력이었음에도 부모님이 매우 기뻐해 주셨었다. 부모님이 좋아해 주셨다는 것이 기뻤던 마이는 더 열심히 십자수를 연습하게 되었고, 이제는 실력 또한 좋아졌다.
[단점]
-마이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별로 자신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 그 때문인지 무언가 중요한 일들을 할 때는 조금 움츠러들곤 한다. 이런 행동들 때문에 노래를 할 때에도 목소리가 작아지거나 떨려 하는 등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보컬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호불호]
Like: 스팀펑크 풍의 액세서리, 리본, 십자수, 고양이, 간단한 운동
Hate: 체계적이지 않고 즉흥적인 것, 긴 휴식시간 , 짠 음식
[소지품]
-마이는 항상 대일밴드를 가지고 다닌다. 자신이 다치거나 주변의 사람이 조금 다쳤을 때 도와주기 위해서인데, 이렇게 대일밴드를 소지하고 다니는 것 또한 철저한 성격이 한몫한 것 같다. 왜 굳이 대일밴드냐고 묻는다면 부피가 작기에 가지고 다니기도 쉽고, 가장 무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습관]
-무언가를 생각하거나 집중할 때엔, 책상이나 바닥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거나 입술을 잘근 깨무는 버릇이 있다. 안 좋은 습관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 같다. 이 습관은 불안할 때에도 종종 나오곤 한다.
[입학사유]
-테이란에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때 전학을 왔다.
2학년 때 우연히 한 유닛의 무대를 보게 되었는데, 그 무대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어 계속 동경하고 있다가 후에 자신도 저런 아이돌이 되어 저 자리에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긴 고민 끝에 아이돌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 마이에게 있어서 이러한 불확실한 일을 선택한 것은 큰 결심이었고 커다란 도전이었기에 많이 불안해하고 부모님의 의견에 대해서도 큰 걱정을 했었지만, 평소 부모님께 신임을 받고 있던 덕분에 테이란으로의 전학을 요구하였을 때 흔쾌히 수락을 받아 전학을 올 수 있었다.
[가족관계]
- 마이는 무남독녀로, 부모님은 두 분 다 연극배우이다.
부모님이 두 분 다 연극배우이신 것 때문인지, 마이도 과거에는 연극배우의 꿈을 꿨었다.
부모님은 일이 바쁘시기 때문에 함께 있던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고, 마이를 잘 챙겨주지도 못했지만 두 분 다 마이를 많이 아끼고 계신다. 마이 또한 부모님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고 올바르게 자라났고, 부모님과의 관계 또한 좋은 편이다.
[아이돌로서의 일면]
" 제가 느꼈던 두근거림을, 모두에게 전해드리고 싶어요! "
-솔직하게 말하자면, 꿈을 좇기 시작한 지얼마 되지 않았고 어리다는 이유도 있기에 전체적인 실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아이돌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연습할 정도로 많은 시간들을 연습에 사용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정보들까지 찾아볼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군가 마이에게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를 묻는다면, 마이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두근거림을 선사해줄 수 있는 멋진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라고 말할 것이다.
